채널A 드라마 ‘마녀’ 박진영, 노정의를 향한 끝없는 믿음… 인생의 숙제 다시 시작되나?

[ 목 차 ]

●  미스터리한 사건 속, 동진의 끝없는 믿음

●  리포트 속 불편한 진실, 미정은 정말 마녀일까?

●  엄마의 마지막 부탁,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인생의 숙제

●  ‘마녀’ 박진영X노정의, 미스터리 로맨스의 향방은?

 

마녀(출처 : 스포츠경향)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3회, 박진영의 서글픈 짝사랑과 미스터리 로맨스 전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가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마녀’ 3회에서는 동진(박진영)이 미정(노정의)이 마녀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점점 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미스터리한 사건 속, 동진의 끝없는 믿음

태백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 사고들이 미정과 관련이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통계학을 전공한 동진. 그는 ‘마녀의 존재 부정’ 리포트를 작성하며 미정을 향한 믿음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 돌아온 태백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마을에서 쫓겨난 미정의 흔적뿐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미정이 남학생들을 홀린다는 소문을 퍼뜨렸고, 결국 그녀에게 마을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동진의 엄마 미숙(장혜진)마저 이 소문을 믿으며 미정을 외면했다. 하지만 동진은 끝까지 미정을 믿었고, 그녀가 떠난 집에서 뒤늦은 짝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리포트 속 불편한 진실, 미정은 정말 마녀일까?

대학 개학 후, 통계학과 교수 정식(진선규)은 동진의 리포트를 지적하며 그의 논리가 오류투성이라고 말했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전제를 두고 통계를 꿰맞춘 것이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발견한 것은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었다. 태백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미정’이었다. 그녀가 정말 마녀이든 아니든,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점만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를 증명할 방법을 찾지 못한 동진은 또다시 깊은 좌절에 빠졌다.

엄마의 마지막 부탁,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인생의 숙제

시간이 흘러 동진은 데이터 마이너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어머니 미숙의 갑작스러운 병환 소식과 함께 다시 미정을 떠올리게 되었다. 미숙은 생전에 미정에게 사과하고 싶어 그녀의 집과 밭을 샀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결국, 동진에게 “엄마 대신 꼭 미정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겼다.

장례 후, 동진은 유품을 정리하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미숙이 끝까지 간직했던 자신의 리포트를 발견했다. 그것은 오류투성이였지만, 미숙은 그 속에서 희망을 보았던 것이다. 이제 동진은 다시 한 번 인생의 숙제를 붙잡고,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나선다.

‘마녀’ 박진영X노정의, 미스터리 로맨스의 향방은?

드라마 *‘마녀’*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미스터리한 사건과 인간의 신념을 깊이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동진이 과연 미정을 구원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믿음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될 ‘마녀’ 4회에서는 동진이 더욱 깊이 사건을 파헤치며,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가 찾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 *‘마녀’*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