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자신의 엉망진창인 집을 공개해 화제다.
2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SOS 중증정리구역’ 특집으로 김종국의 집을 탐방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의 집을 직접 방문한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 김종국 집, 정리가 필요하다! ‘런닝맨’ 멤버들 폭로
방송 초반, 제작진은 "지난주 김종국의 집이 엉망이란 이야기가 나와 ‘SOS 중증정리구역’ 특집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 집의 실태를 하나둘씩 폭로하기 시작했다.
- 하하: "비닐봉지만 놓는 방이 있다."
- 유재석: "냉장고에는 온통 소스통뿐이다."
실제로 김종국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거보다 더 심해진 집 상태에 유재석은 "이제 거실까지 점령했다. 진짜 미운 우리 새끼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 ‘비닐봉지 방’부터 ‘소스 냉장고’까지, 충격적인 집 상태
특히 김종국의 발코니는 ‘비닐봉지만 가득한 방’으로 변해 있었다.
유재석은 "여길 어떻게 들어가야 하냐"며 황당해했고, 이어 냉장고 문을 열자 각종 배달 반찬과 남은 커피들이 쌓여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분리수거할 때 재활용하려고 보관한 것"이라며 변명했지만, 하하는 "그럼 내려가서 호롱불 켜고 살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옷방? 아니, 창고! 명품도 쌓여있는 김종국의 옷방
하하는 옷방을 둘러보며 "이전에는 옷방이었는데 지금은 창고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수많은 명품과 선물이 쌓여 있었지만 김종국은 "나는 명품을 안 입어. 명품을 입으면 벌칙 같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하하와 양세찬은 "그럴 거면 우리 주라!"라며 장난을 쳤고, 김종국이 신발을 나눠주겠다고 하자 양세찬은 "난 230부터 290까지 다 신는다!"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페이커’ 이름도 헷갈린 유재석, 게임 도중 멘붕?!
집 정리를 마친 멤버들은 상품을 걸고 ‘대동단결’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유재석은 e스포츠 스타 페이커의 사진을 보고 "당연히 안다. 근데 잠깐만…"이라며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야유를 보내자 유재석은 "나랑 만났다. 너무 잘 안다"라며 친분을 강조했지만, 끝내 정답을 말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미션 종료 직전 극적으로 "페이커!"라고 외쳐 성공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김종국의 절약 정신, 그 끝은 어디까지?
김종국은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반찬을 받지 않겠다고 요청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게 된 반찬을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은 "그럼 빨리 정리해야지!"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하는 "절약도 정도껏 해야 한다"며 김종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비꼬았고,
양세찬은 "형, 당근마켓 하면 2천만 원 번다"며 김종국의 미니멀 라이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 ‘런닝맨’ 통해 드러난 김종국의 현실적인 집 상태!
이번 방송을 통해 김종국의 예상 밖 라이프스타일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단순히 운동과 건강만을 챙길 것 같았던 김종국이지만, 집 상태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남겼다.
그의 절약 정신과 독특한 생활 방식이 ‘런닝맨’ 멤버들과 만나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이번 방송!
다음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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