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결장, 피츠버그 탬파베이에 0-7 완패, 4연패 탈출 실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0-7로 완패하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배지환 선수마저 결장하며 팀 분위기가 더욱 침체되었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과 배지환 선수의 상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뼈아픈 패배, 피츠버그 4연패 수렁에 빠지다

피츠버그는 4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0-7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날 패배로 피츠버그는 시즌 1승 5패를 기록하며 힘겨운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지환, 벤치만 지키다...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해

배지환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키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모습이 쉘튼 감독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배지환 선수는 이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했지만, 주루사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흑역사'에 발목 잡힌 피츠버그, 바즈에게 속수무책 봉쇄

피츠버그는 이날 탬파베이 선발 쉐인 바즈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했습니다. 바즈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피츠버그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바즈는 과거 피츠버그가 유망주를 내주고 영입했던 크리스 아처의 반대급부로 탬파베이로 이적했던 선수였습니다.

 

신인 해링턴, 데뷔전에서 6실점하며 쓴맛

피츠버그 선발 토마스 해링턴은 빅리그 데뷔전에서 4이닝 7피안타 6실점(1피홈런)으로 부진하며 쓴맛을 봤습니다. 1회부터 3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4회에는 브랜든 로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탬파베이 타선, 맹검 3안타 맹활약

탬파베이 타선은 맹검이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로우도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스윈스키-배지환 경쟁, 스윈스키의 우위?

배지환과 경쟁 중인 잭 스윈스키는 이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배지환보다 입지가 나은 상황입니다.

 

배지환, 앞으로의 전망은?

배지환은 최근 부진과 경쟁자들의 활약으로 입지가 불안해진 상황입니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메이저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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